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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NC 다이노스의 영웅, 테임즈가 남긴 감동과 기록

KBO 리그 역사상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외국인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에릭 테임즈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올마이티’, ‘갓갓갓’, ‘테운장’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단순한 타자를 넘어 신드롬을 일으킨 존재였습니다. NC 다이노스 창단 첫 외국인 타자로 입단해 한국 야구의 흐름을 뒤바꿨고, 역대급 기록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창단 신화의 주역’, NC 다이노스의 역사를 새로 쓴 남자

에릭 테임즈의 KBO 리그 데뷔는 NC 다이노스 창단 초창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4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 땅을 밟은 그는 NC의 첫 외국인 타자로 계약하며 팀 역사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생팀 NC 다이노스는 첫 해 7위를 기록했지만, 테임즈가 합류한 이후 순식간에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단 3시즌 만에 NC는 3위, 3위,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단골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테임즈가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테임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존재는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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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긴 기록’, 전무후무한 40-40 클럽 가입

에릭 테임즈는 KBO 리그에서 단순히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가 아닙니다. 그는 그야말로 기록 제조기였습니다. 2015년, KBO 역사상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사이클링 히트를 한 시즌 두 번 기록하는 대기록도 세우며 ‘괴물 타자’의 진면목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2015시즌은 상징적인 시즌이었습니다. WAR 10.71, OPS 1.288, 장타율 0.790 등 도무지 범접할 수 없는 수치를 찍으며 KBO를 초토화시켰습니다. NC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록’을 선사했던 시즌으로 길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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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존재감’, 통산 스탯부터 팬 서비스까지 모두 완벽

3년간 KBO 리그에서 쌓은 통산 성적도 경이로웠습니다. 타율 .349, 출루율 .451, 장타율 .721, OPS 1.172는 모두 역대 최상위권입니다. 스탯티즈 기준 wRC+, OPS, wOBA 모두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단 3시즌 만에 WAR 23.0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릭 테임즈는 팬서비스의 아이콘으로도 불렸습니다. 경기 전후 인사, 특유의 ‘수염 세레머니’, 어린이 팬들과의 교감, 구단 행사에서의 적극적인 참여 등 ‘팬들과의 소통’에 있어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는 선수였습니다. 홈런을 치고 김태군과 나누던 수염 세레머니는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하나의 ‘추억’이 됐습니다.

‘성공적인 역수출의 상징’, KBO에서 MLB로 다시 도약

테임즈의 위대함은 한국에서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KBO에서 맹활약한 뒤 MLB에 다시 진출하는 ‘역수출 성공 사례’의 대표 주자가 되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후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크나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KBO가 단순히 ‘커리어 막바지’가 아닌 ‘도약의 무대’임을 증명한 셈입니다.

이후 테임즈의 성공을 계기로 MLB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KBO를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KBO 리그의 수준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 바로 테임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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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존재’,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는 단순히 야구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도 깊었습니다. 한글이 적힌 보호대를 착용하고 MLB 경기에 나서며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2017년 NC 플레이오프 경기에도 직접 찾아와 응원단장처럼 깃발을 흔들며 응원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한국 생활의 만족도를 직접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온 후 야구만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고, 창원 명예시민증을 받으며 진정한 ‘창원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구장 앞 단골 카페, 수십 번 방문한 고깃집 등 그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논란과 인간미’, 솔직함으로 남긴 진한 여운

물론 논란도 있었습니다. 2016년의 음주운전 적발과 2017년의 한국 비하 논란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그는 징계를 성실히 이행하고, 진심 어린 인터뷰로 해명하며 책임을 다했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진정성이 그를 더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야구 외적으로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겼습니다. 복면가왕 출연, 팬 싸인회에서 보여준 성실함, 황재균에게 건넨 ‘섹스머신’ 농담 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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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영원한 추억’, 잊을 수 없는 전설로 남다

에릭 테임즈는 단순한 용병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NC 다이노스의 영광을 함께 일궈낸 창단 신화의 주역이었고, KBO 리그를 빛낸 전설이었습니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록, 그리고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비록 그는 한국을 떠났지만, 테임즈가 남긴 흔적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의 이름은 NC 팬들의 가슴에, KBO 리그 역사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입니다. 에릭 테임즈, 그는 한국 야구의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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