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사상 선동열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레전드가 아닙니다. 그 존재는 곧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이자, 넘을 수 없는 벽입니다. 그의 기록은 오늘날까지도 깨지지 않는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 선동열의 커리어는 ‘전설 그 자체’
항목 |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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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승 | 146승 40패 |
통산 세이브 | 132세이브 |
평균자책점(ERA) | 1.20 (KBO 역대 1위) |
통산 탈삼진 | 1,698개 |
통산 승률 | 0.785 (역대 최고) |
- ERA 1.20은 KBO 역사뿐 아니라 전 세계 프로야구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입니다.
-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어느 자리에서도 리그 최강자.
- 정규 시즌 MVP 3회, 골든글러브 6회, 방어율 타이틀 8회.
- KBO 한국시리즈 우승 6회, 한국시리즈 MVP 3회.
“선동열이 나오는 순간, 상대팀은 승리를 포기했다.” — 당시 선수들의 증언
선동열기록 보기(KBO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Retire/Pitcher.aspx?playerId=85672
🔥 전성기 선동열은 괴물 그 자체였다
🏆 역대급 시즌들
- 1986년: 24승 6패, ERA 0.99, 탈삼진 214개
- 1987년: 2경기 연속 완봉, 232구 완투 📌
- 1989년: 21승 4패, ERA 1.17, 탈삼진 198개
- 1993년: 마무리 전환 후 ERA 0.78, 세이브왕
- 1995년: 은퇴 시즌에도 ERA 0.49, 33세이브
✨ 피칭 스타일
- 최고 구속 155km/h 강속구
-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정교
- 긴 릴리스 포인트와 낮은 궤적
- 타자는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었고, 공 자체가 묵직하고 칼날처럼 예리했다
‘공이 아닌 칼을 던진다’는 말이 선동열에게 붙었다.
🌍 국제 무대도 평정한 국보급 투수
- 1982년 야구 월드컵: ERA 0.31, MVP
- 1984년 LA 올림픽: ERA 0.56 (16이닝 1실점)
- 1984년 야구 월드컵: ERA 0.00, 방어율왕
- 1988년 서울 올림픽: ERA 0.00, 금메달 견인
선동열은 세계 무대에서도 단 한 번도 기죽지 않은 진정한 에이스였다.
⚾️ 제2의 선동열은 누구인가?
2025년 현재, 선동열과 같은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한국인 투수는 누구일까요? 최근 KBO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별했습니다.
🧊 송승기 (LG 트윈스)
항목 |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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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 2.57 |
승 | 8승 4패 |
삼진 | 73개 |
WHIP | 1.13 |
- 강점: 정확한 제구력과 위기 관리 능력, 안정적인 선발
- 과제: 더 많은 이닝 소화와 탈삼진 능력 강화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항목 |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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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 2.59 |
승 | 6승 2패 |
삼진 | 60개 |
WHIP | 1.01 |
- 강점: 피홈런 억제 능력 리그 최상위, 삼성의 에이스
- 단점: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은 부족
🔥 임찬규 (LG 트윈스)
항목 |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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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 2.61 |
승 | 8승 2패 |
삼진 | 59개 |
WHIP | 1.18 |
- 강점: 꾸준함과 경기 운영 능력, 베테랑다운 안정감
- 단점: 피안타율과 WHIP 개선 필요
🚀 주목할 차세대 투수들
문동주 (한화 이글스)
- 최고 구속 157km/h,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 2023 신인왕, 8승 8패, ERA 3.72
- 현재 ERA는 4.09 (2025 시즌 기준)
- 잠재력은 최고지만 아직 이닝 소화력과 제구는 보완 필요
성영탁 (KIA 타이거즈)
- 루키 시즌 ERA 0.00 (12경기, 15⅔이닝)
- KIA 역대 최다 데뷔 무실점 기록
- 강력한 좌완 속구와 제구력으로 ‘리틀 선동열’ 별칭 획득
구창모 (NC 다이노스)
- 건강할 때는 리그 최정상급 좌완
- 반복되는 부상만 극복한다면 제2의 선동열 가능성 충분
🔍 선동열과 현재 투수들의 차이
항목 | 선동열 | 현재 KBO 투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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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 1.20 | 평균 2.50~3.50 |
승률 | 0.785 | 평균 0.600~0.750 |
주무기 | 강속구 + 슬라이더 + 완벽한 제구 | 구속 + 다양한 변화구 |
투구 이닝 | 선발/마무리 모두 소화 | 철저히 선발·불펜 분리 |
압도감 | 경기 자체를 지배 | 상대적으로 제한적 |
선동열은 단순히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었습니다. 경기를 지배하는 존재였습니다.
🏆 선동열이 남긴 유산
- KBO 역사상 최고의 투수
- 깨지지 않는 통산 방어율 1.20
- 선발과 마무리 모두 전설
- 후배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 그리고 도전의 상징
- 팬들에게는 영원한 자부심
📌 선동열. 그는 야구 그 자체였다.